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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스케치] 영화 '에움길' 상영 및 이옥선 할머니&감독님과의 토크콘서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5-23 16:59
조회
921
인권센터에서는 2018-1 인권프로그램으로

축제 첫 날인 5월 23일 (수) 영화 '에움길' 상영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순우리말로 '굽은 길', '멀리 둘러가는 길'을 뜻하는 제목을 가진 영화 '에움길'은 국내 미개봉 다큐멘터리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이옥선(91) 할머니의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와 '에움길' 이승현 감독님, '귀향' 조정래 감독님, 안신권 나눔의집 소장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 나눔의집과 함께 진행한 축제 부스


▲ 나눔의집과 함께 진행한 축제 부스


▲ 나눔의집과 함께 진행한 축제 부스


▲ 영화 '에움길'에 대해 소개를 해 주신 이승현 감독님. 조정래 감독님의 영화 '귀향'에서는 일본 순사 '다나카' 역으로 열연하신 배우이시기도 합니다.


▲ 영화 '에움길' 상영


▲ 왼쪽부터 안신권 나눔의집 소장님, 이옥선 할머니, '에움길' 이승현 감독님, '귀향' 조정래 감독님과 함께 진행한 토크콘서트


▲ 이옥선 할머니께서는 생생한 증언과 함께 우리 모두가 일본군 '성노예' 피해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에움길'은 국내 미개봉작으로, 곧 정식 개봉이 되어 더 많은 분들이 영화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 문제에 대해 한양인들도 함께 고민하고 할머니들의 삶을 기억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 해결을 위한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