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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사회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17 15:09
조회
321

부산 시민사회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지역 인권단체·정당 차별금지법 제정 부산연대 출범

18.03.28 14:12l최종 업데이트 18.03.28 14:12l








▲ 차별금지법 제정 부산연대가 28일 오전 부산시청 광장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배제, 혐오, 괴롭힘, 불평등, 차별, 폭력 등을 제치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자는 의미의 컬링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부산지역 인권 관련 시민단체와 진보정당들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연대 단체를 출범했다. 장애인, 성 소수자, 인종, 빈곤, 정치적 의견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내는 게 이들의 목표이다. 

28일 오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차별금지법 제정 부산연대'(아래 차별금지연대) 출범 기자회견에는 21개 단체와 정당이 이름을 올렸다. 차별금지연대는 출범 기자회견에서 "혐오세력의 차별과 배제로 인하여 한국 사회의 소수자들의 존재는 지워지고 삶은 위협 받고 있다"면서 "인권은 정치적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차별금지연대는 "그 사회의 가장 차별 받는 소수자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된다는 것은 그 사회 모든 사람의 인권이 보장된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면서 "포괄적이고 실효성 있는 차별금지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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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