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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시각장애인 보조견 음식점 출입거부는 차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0-25 14:27
조회
333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시각장애인 보조견(안내견)의 식당 출입을 막은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24일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A씨와 시각장애인 2명 등 4명은 지난 3월 한 식당을 방문해 보조견 2마리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는지 물었다.

식당 주인 B씨는 "신발을 벗고 들어오는 음식점 내부로 개가 들어오면 사람들이 싫어한다"며 "보조견을 옥상에 묶어 두고 식사를 하라"고 말했다.
A씨는 보조견 동반 입장을 거부한 것이 장애인 차별이라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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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